55. 부팅 USB를 이용한 맥 오에스 텐 10.9 매버릭스(Mac OS X 10.9 Mavericks) 설치 및 아이워크(iWork), 아이라이프(iLife) 2013 무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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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12년 3월 7일 애플 이벤트 예상
1. 2012년 3월 7일 애플 이벤트의 초대장에는 “우리는 당신이 정말 봐야만 하는 무엇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만져보세요.(We have something you really have to see. And touch.)”라고 적혀 있다.
제품 발표 주기 상, 그리고 초대장 문구로 보아 아이패드 3 소개가 확실하다. 아이패드 3는 아이패드 1/2 구매자의 재구매와 신규 구매를 이끌어낼 만한 기능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애플은 복잡하게 팔지 않았다. 신형 아이패드의 중요한 기능은 두 세가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핵심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 TV와의 연동이고, 어쩌면 저장공간 확장도 포함될 수 있다.
2. “you really have to see”
2048*1536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거의 확실하다.
3. “And touch”
초대장의 “touch”라는 문구와 그림으로 보아 홈버튼이 사라지고, 베젤(화면 바깥 테두리)을 터치하는 기능이 들어갈 수도 있다. 애플은 이미 베젤을 터치하여 기기를 통제하는 특허를 갖고 있다. 하지만, techcrunch의 지적대로 사용자 경험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아이패드 2의 경우, 스크린을 제외한 입력 인터페이스는 전원, 볼륨, 회전 방지, 그리고 홈 버튼의 4 종류이다. 내 경험으로는 볼륨과 회전방지 정도가 베젤에 포함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파워와 홈버튼은 스크린 샷을 찍기 위해서라도 남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전원 버튼을 터치로 해결한다면, 오작동이 많이 생길 듯 하다.
그보다 새로운 애플 TV와 연동된 멀티 터치 콘트롤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해외 매장에 2세대 애플 TV의 재고가 떨어졌다는 소식이 있으며, 제품 번호도 정해졌다는 루머가 있다.
이번 이벤트에 one more thing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멀티 터치 콘트롤의 특허가 공개되었는데, 가장 큰 특징은 디스플레이의 멀티 터치를 인식하여 다른 기기로 전송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리모콘을 없애는 것은 분명히 차세대 TV에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다. 현재의 미러링 기능을 넘어서, 애플은 멀티 터치 콘트롤 전송 기술로 "아이패드+애플 TV"의 사용성을 높일 수 있고 애플 디바이스 의존을 높여 시장 장악이 가능해진다.
4. 가격과 용량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이미 정리했던 것처럼 아이팟의 경험에서 보듯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가격은 더 낮아져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선언으로 볼 때 저가형 아이패드의 출시는 필수로 보인다. 저가형 아이패드는 현재 모델의 가격을 낮추거나, 크기를 줄인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 때의 인상은 크기가 커진 아이폰이었고, 그래서 구매하지 않았다. 하지만, 크기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 마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24시간 네트워크를 쓸 수 있느냐 없느냐로 큰 차이를 보인 것처럼. 그러면 7인치 대의 아이패드가 의미가 있을까? 약간 큰 페이퍼백과 A4/리갈 노트를 보는 차이인데, 도서, 잡지, 동영상, 게임 등의 다양한 보기/읽기 콘텐츠를 생각하면 A4/리갈 사이즈가 더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북스(iBooks)에 도입된 전자교과서의 용량과 아이패드의 화면을 충분히 활용하는 일련의 게임, 책, 저널, 사진 앱 등의 용량이 커지는 것으로 볼 때 용량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싼 iPad 2의 가격은 499달러이다. 현재 킨들 파이어의 가격은 199달러이다. 킨들 파이어는 아이패드에 비해 기능이 제한적이다. 이 점을 감안하면 299달러여도 아이패드의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 사양과 동일하게 보급기로 아이패드 2를 낮은 가격에 출시하고, 아이패드 3는 현재 아이패드 2의 최저가격 및 가격군을 유지하고 용량만 32G로 높이거나, 아니면 16G로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다음의 가격 정책을 예상해본다.
iPad 2 wifi 16G: 299달러
iPad 2 wifi 32G: 399달러
iPad 3 wifi 32G 또는 16G: 499달러
…
5. LTE?
전세계적으로 LTE 네트워크는 충분하지 않다. 차기 모델에 탑재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 iOS 5.1
iOS 5.1은 지난 1월 9일에 나온 베타 3 버전이 가장 최신이다. 아직 골드마스터(GM: gold master) 버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벤트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고, 중국의 송장이 맞다면, 배송까지 넉넉히 고려해서 이주일 정도가 남았다. 조만간 iOS 5.1 GM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일주일 안에 GM이 나온다면 아이패드 3는 5.1을 바로 쓸 수 있다고 봐야한다.
7. 구매 가능 시기
미국 기준으로 3월 7일부터 바로 또는 일주일 안에 살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역시 미국 기준으로 아이패드 1은 1월 27일 소개되고, 3월 12일부터 예약주문을 받아 4월 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패드 2는 2011년 3월 2일 소개되고, 3월 1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소개에서 판매까지 한 달이 채 안 걸렸다. 애플의 판매량이 부쩍 늘어나면서 제품 소개와 구매 시차가 조금씩 생기고 있지만, 아이팟의 경우 신 모델 소개가 끝나는 즉시 구매가 가능했다. 아이패드 3의 경우, 이미 2월 26일 중국의 폭스콘 공장에서 미국으로 제품 선적이 끝났고, 3월 9일에 미국 도착이라는 루머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아이패드 1의 한국 발매는 11월 29일로 매우 늦었지만, 아이패드 2는 4월 29일로 생각보다 시차가 짧았다. 애플의 철저한 생산량 관리로 볼 때, 이번에도 3월 말이나 4월에는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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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iPad 3 루머 정리 from Techcrunch
Techcrunch에서 그간의 루머를 정리하고, 찬반의견과 자신들의 평가를 올렸다. 간단히 요약해 보았다.
1.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의 자연스러운 수순이고, 부품이 일부 노출되었으며, 초청장에서도 확인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다. 반대 의견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2. 정전형 테두리 (Capacitive bezel)
애플은 물리적 버튼을 없애는 일을 진지하게 진행해왔고,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초대장에서도 확인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초대장은 세로로 뉘어서 찍었을 수 있다. 또, 홈버튼은 iOS 기기의 아이콘이고, UI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단순함과 사용성이라는 애플의 UX 전략을 생각해볼 때, iPad는 터치 스크린이라는 인터페이스에 집중할 것이다. 볼륨 버튼이 테두리에 포함될 수는 있을 것이다.
p.s. 초대장의 진실(?)에 대해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함께 Gizmodo에서 iPad 2와의 재미있는 사진 비교를 올렸다.
3. 쿼드 코어 CPU
그래픽 성능 향상과 높아진 해상도를 처리하기 위해서 필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애플은 기계 사양으로 경쟁하려 들지 않았다. 또, iPad 구매자는 코어 수에 집착하지 않고, 향상된 해상도는 GPU의 개선으로도 처리 가능할 수 있다. 또 유출된 A5X 칩으로 볼 때, 개선의 폭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 내년이면 등장할 지도 모르겠지만, 올해는 아니다.
4. iPhone 4S 스타일 카메라
애플은 이미 이 카메라 모듈을 대량 구매했고, 새로운 스크린에 구형 카메라는 재앙일 것이다. 그런데, iPad를 카메라로 쓰는 일은 솔직하게 말해 엽기이고, iPhone 4S를 고성능 카메라로 마케팅하고 있다. 하지만, 고성능의 카메라 모듈을 달게 되면 더 많은 사람이 미디어 생산에 있어 애플 장비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동일한 사양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플래시 기능과 더 나은 렌즈가 달릴 수 있다.
5. 두꺼워진 외양
새로운 스크린에는 상당한 크기의 백라이트가 필요하고, 새로운 백라이트와 칩에는 더 큰 배터리 공간이 요구된다. 얇다는 특징은 다른 기기나 저가형 iPad 2의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미 부품도 유출되었다. 애플도 물리적 한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또, 경쟁에서 두께는 의미가 없어졌다. 유출된 부품의 두께는 0.95cm 였다. 1cm 이하라는 마케팅이 가능하다.
6. LTE
AT&T와 버라이즌이 밀고 있고, iCloud를 활용하려면 광대역 서비스가 필요하다. 문제는 네트워크에 있다. 천만대의 iPad가 AT&T와 버라이즌의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LTE 네트워크는 터져버릴 것이다. 비용과 네트워크 커버리지(미국 내와 해외 모두)도 문제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iPad3가 적어도 일년 정도 판매될 계획이라면,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소비자들이 LTE 지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꼼수는 6월까지 wifi 전용 모델만 파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LTE 칩셋을 내장하고 판매하지만, AT&T와 버라이즌이 이를 승인한 이후에만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래저래 와일드 카드라고 봐야 한다.
7. iPad 미니
킨들 파이어가 대성공을 거두었고, 저가형 iPad로 새 시장에 진입할 수 있으며, 1024*768의 해상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은 전통적으로 저가형 시장에 관심이 없었고, iPad의 4:3 비율과 9.7인치는 완벽하다. 나아가 저사양 iPad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iPad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문제는 저가 iPad 2에도 적용 가능하다.
8. 마운틴 라이언의 기능
트위터와의 통합을 진척시키는 것은 환영할만하다. 마운틴 라이언의 일부 기능은 iOS에 포함될 것이 확실하다. 클라우드, 동기화, iPhone 4S의 일부 기능은 iPad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것은 iOS 5.1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9. 30핀 커넥터 제거
썬더볼트와 무선 동기화 기능으로 케이블이 불필요해졌다. 케이블 포트가 차지하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외형을 얇게 만들려면 커넥터를 없애야 한다. 그러나 썬더볼트는 충분히 보급되지 않았으며, 클라우드와 무선 동기화는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도가 못된다. 현재의 커넥터를 유지하고, 썬더볼트 지원 기능을 탑재할 수도 있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썬더볼트의 놀라운 기능이 바래 보이도록 만든다. 미래의 방향이지만, 아직은 아니다.
10. 시리
이 놀라운 기능을 소파에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wifi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되므로 데이터 사용 걱정도 없다. 애플이 시리를 업데이트할 지는 불확실하고, iOS 5.1에 포함시키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한편으로, 업데이트된 시리를 iOS 5.1에 포함시키고 동시에 새로운 iPad를 출시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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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Mac OS X 10.5.8 + HP LJ 1020 네트워크 프린트 하기
$ sudo port install coreutils
$ sudo port install gsed
$ sudo port install wget
$ sudo port install ghostscript
$ make
사. 네트워크로 연결된 windows 7 에서는 bonjour 프린트 마법사를 설치하고, 여기서 프린터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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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과거의 성공전략은 다시 통할 수 있을까?
2001년 가을 애플은 아이팟 (현재는 아이팟 클래식)을 최초로 출시한다. 5G/10G의 하드디스크를 채택했고, 맥하고만 통신이 되었다. 가격은 각각 399달러와 499달러였다. 윈도우즈와 통신이 되는 2세대 버전은 2002년 출시되었고, 용량은 커졌지만 가격은 유지했다. 아이팟 클래식은 3-400 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40기가 이상의 대용량 MP3 플레이어 제품군으로 자리 잡는다.
출처: 위키피디아. (애플 분기별 사업보고서), 1분기는 연말을 포함하므로 판매량이 높다.
그리고, 아이팟 터치를 보자. 아이팟 터치의 엔트리 모델은 199달러로 가격이 낮아졌다. 위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팟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 이것은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시장 크기가 더 이상 커지지 않는 문제이다. 이에 대한 애플의 대답은 아이팟 터치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었다.
아이팟 터치는 휴대전화용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고, 위치정보를 활용하지 못할 뿐이지, iOS 5를 기반으로하는 기능 면에서 아이폰 제품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아이팟 터치의 가격할인은 아직 피쳐 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거나, 스마트폰의 통신요금을 감당할 수 없는 소득군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iOS의 사용경험, 애플 제품의 사용 경험의 연장이 된다. 이들은 잠재적인 아이폰/아이패드 구매고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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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알아두면 좋은 애플 사이트
https://appleid.apple.com/cgi-bin/WebObjects/MyAppleId.woa/
2. 애플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3. 등록된 애플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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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Find my iPhone 활성화
find my iphone은 이름 그대로 아이폰 분실시,
1. 아이폰의 실제 위치를 지도에 표시
2. 원격 아이폰 잠금
3. 원격 아이폰 포맷
4. 아이폰에 문자 및 경고음 보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0년 11월 이후 미국에서 신형 iOS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 1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SK USIM 사용 등의 방법이 있고, 이는 구글 신께서 알려주신다.)
0. 미국 계정을 만드는 법, 역시 구글 신께서 알려주신다. 2011년 현재 가능한 방법은, Facebook에서 Free on iTunes 검색 후, 받게 되는 redeem 코드를 이용하여 가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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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아이폰 OS 4.0 개발자 공개 주요 내용 및 단상
1.1 백그라운드 오디오. 백그라운드에서 판도라를 시연했다.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하면 곡을 수학적으로 분석하여, 취향에 맞는 음악을 계속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들려주는 서비스였는데, 미국 주소에서만 청취 가능해지면서 무척 아쉬었다. 이제 아이팟 외의 어플을 통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1.2 VOIP. 스카이프로 통화하면서 open table 어플을 실행하여 식당을 찾는 과정을 시연했다.
1.3. 백그라운드 위치 정보. GPS는 배터리 소모가 많으니 주로 기지국 정보를 활용하다. 정확한 위치보다 방향을 설정하는 데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화면 상단 왼쪽에 나침반 모양이 나오는 형태다.
1.4 현재에도 지원하고 있는 푸쉬 알림서비스.
1.5. 자체 내 알림 서비스. TV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그램 시작 시간을 알려주는 것을 예로 들었다.
1.6 작업 완료 서비스. Flickr로 파일 업로드를 하는 경우,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파일 업로드를 계속할 수 있다.
1.7 빠른 어플리케이션 전환
배터리 소모가 적지 않을텐데, 6월에 출시 가능성이 점쳐지는 신 모델의 배터리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 폴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해서 중첩시키면, 자동으로 폴더를 생성하고, 어플리케이션의 카테고리를 보고 자동으로 폴더 이름을 만든다.
3. 메일 어플 강화
드디어, 메일 계정별로 편지함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계정 모두를 하나의 편지함에서 볼 수 있다.
4. iBooks 지원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아이북스 사용가능하고, 어느 한 디바이스에서 구매하더라도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읽을 수 있다.
5, 기업 서비스 지원
6. 게임 센터
7. iAD
검색 광고가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에 직접 광고가 들어가게 한다.
iAD는 OS에 내장되어 있고, 애플이 직접 광고를 판매하고 송출한다. 수익의 60%는 개발자에게 돌아간다.
예를 들어, 오락 어플리케이션에 "토이 스토리 3" 배너가 뜬다. (잡스는 이미 보았는데 재미있다는 군요. ㅋ) 배너를 클릭하면, 토이스토리의 등장 인물 소개, 동영상, 게임 등 영화 홍보 홈페이지에서 보는 내용이 뜬다. 왼쪽 상단의 x 마크를 누르면 어플리케이션으로 돌아간다.
광고라기보다 홍보용 어플을 보는 느낌이다.
칼렌더에 접근할 수 있다니, 음력 달력을 연동시킬 수 있는 어플이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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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누가 스위칭을 두려워하랴
와우! 대단한 날이지 않았어?
역사에 길이 남을 거야.
긴 악몽이 끝나고, 드디어 희망이 생겼어.
그리고 있잖아, 나 자신 보다 더 큰 의미있는 것을 찾은 것 같아.
그 생각만 하면 좋아 눈물이 날 지경이야.
응, 오바마 취임은 대단했지.
음... 그게 아니라, 나 맥으로 바꿨어.
<출처: Joy of Tech 2009년 1월 21일>
나는, 2005년 5월 맥으로 바꾸었다(스위칭). 그러니 다음달이면, 맥북을 사용한지 만 5년이 된다. 코어 듀오 칩이 달린 일세대 모델이지만 아직까지 큰 불만은 없다. 하드가 부족하기는 한데, 이리저리 돌려쓰면 되기는 하고, 또 이제 와서 하드를 늘리기도 뭐하다. 사실 7기가나 되는 공간을 윈도우즈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안들기도 하여, 오기로 버티는 것도 있다.
앞으로의 글타래는 지난 5년 간의 경험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내가 컴퓨터를 써온 내력을 밝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친구들 집에서 삼국지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만져본 것을 제외하면, 본격적으로 나만의 컴퓨터를 가진 것은 96년이었다. 또래에 비해 아주 늦은 것은 아니지만, 빠른 것은 결코 아니었다.
96년은 윈도우즈 95가 등장하여, 도스에서 윈도우즈로 전환되는 과도기였다. 96년 말까지 윈도우즈 95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스를 1년 정도 사용했다. 즉, 메모리 관리를 위해 config.sys나 autoexec.bat 파일을 손 본 경험이 있으며, M을 띄웠고, NDD를 돌려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아래아 한글 중 도스 버전 한글 3.0b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 높다. 어둠의 경로로 구한 동급생을 하기 위해 V-dos용 부팅 디스켓을 따로 갖고 있기도 했다. 그러니 간단한 명령어는 아는 초급 사용자쯤 되겠다.
그리고 한동안 도스와 윈도우즈 3.1로 버텼다. 사실 그때부터 맥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같은 과의 컴퓨터 동아리 선배가 열혈 맥 유저였기 때문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맥은 미려했다. 그래서 한 동안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맥에서 가져다 썼다.
그러다 설치를 95번 해야 한다고 해서 이름이 그렇다는 윈도우즈 95를 깔게 되었다. 왜 윈도우즈 3.1에서 윈도우즈 95로 옮겨 갔는 지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당시 친구들이 게임 때문에 그러냐고 그랬던 기억은 난다. 아니면, 3.1에서 시시때때로 뻗어버리는 아래아 한글이 야속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뒤로 윈도우즈와는 설치와 포맷의 역사였다. 윈도우즈 95 이후 윈도우즈 98, 윈도우즈 미, 윈도우즈 2000, 윈도우즈 XP 까지 하룻밤 동안 최대 7번 설치해본 경험을 포함해 모두 50번 이상 설치해봤다. 당연히 그 만큼의 포맷과 시스템 재설치, 당연히 윈도우즈를 다시 까는 것은 OS를 다시 까는 것만 의미하지 않으니, 아래아 한글을 비롯하여 필수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야만 했다.
2001년 최초의 노트북으로 LG-IBM의 로고가 새겨진 X-20을 장만했다. 여기에 윈도우즈 미가 깔려 있었다. 이 녀석은 고질적으로 블루 스크린이 빈번하게 떳고, 시스템이 자주 엉켰다. 윈도우즈 2000으로 전환한 것은 2002년 초 쯤으로 기억한다. 이후 윈도우즈 XP가 나왔지만, 노트북에 설치하기에는 무거웠다. 대신 연구실 데스크탑에 윈도우즈 XP를 설치했다.
2005년 액정과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서 X-20이 수명을 다했다. 당시 나는 논문을 준비 중이어서, 물경 20여만원을 들여 하드디스크를 복원했다. 액정 수명이 다 되어 노란색이던가, 특정색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해 화면이 제 색깔이 아니었지만, 텍스트를 작성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었다. 노트북을 바꿀 시점이기는 했지만, 논문을 쓴 뒤에 새 것을 살 생각이었다.
그 때, 맥북이 나왔다. 인텔 칩을 단 최초의 보급형 애플 노트북이었다. 가격도 적당했다. 학생할인을 받으면 100만원 이하였고, 그 가격에 그만한 성능의 노트북이 없었다. 약간 무거운 것이 흠이었는데, X-20(배터리, 어댑터 포함 1.5kg 정도)을 써본 경험으로 1kg과 1.5kg의 차이는 크지만 1.5kg과 2kg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맥을 소유함과 동시에 부트캠프(당시에는 베타버전)를 사용하면 윈도우즈도 설치 가능하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장점 말고도, 오매불망하던 맥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감동 또한 중요했다.
결국 나는 맥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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